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hadow Corridor (문단 편집) ==== 진 엔딩 ==== 각 챕터별로 황금 곡옥을 한 개씩, 총 다섯 개를 모아서 챕터 6, 영혼 집합소의 레버를 당기면 철창 바닥이 꺼지는 곳에 숨겨진 통로로 들어가면 히든 챕터인 '''성역'''으로 가는 문이 열린다. 주인공은 히든 챕터 1 성역에서 또 다시 곡옥을 모으게 된다. 여러 차례의 난관을 뚫고 곡옥 다섯 개를 모은 뒤에 엔딩 장소에서 반야 가면을 머리에 쓴 한 기모노를 입은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의 정체는 바로 히바나의 쌍둥이 자매인 '''히가나'''.[* 그동안 고양이에 빙의해서 간접적으로 이 세계에 흘러들어온 주인공을 도와주고 있었던 것이었다.] 히가나는 자기 자신의 정체가 반요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 히바나와 어머니,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와 여태 숨겨진 이야기들을 주인공에게 이야기해 준다. 이야기가 끝나고 히바나의 계획에 의해 세계가 붕괴하고 있음을 직감한 히가나는 히바나의 계획은 실패할 것이고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우리가 이를 저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진엔딩을 보기 위한 마지막 챕터인 '''해후'''로 넘어가게 된다. 두 쌍둥이 자매는 거울 세계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지만, 이미 히바나에 부활 계획에 의해 세계가 반파된 이후였다. 극적인 가족 상봉과 짧은 대화를 나눈 이후 히바나는 히가나를 구해 준 것에 대해 주인공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하지만 이미 늦어버려 우려는 현실로 나타난 이후였고, 방대해진 증오의 상태로 불완전하게 부활한 어머니는 인간의 마음을 잃고 마구 날뛰고 있었다.[* 이때 모델링은 7챕터 방대해진 증오와 동일.] 이를 막기 위해 히가나와 히바나는 주인공에게 가면을 착용하고 함께 싸워 달라고 부탁한다.[* 히바나가 부탁을 하고 있을 때에는 부탁을 수락해주는 대사(...알았어.) 루트와 거절하는 대사(싫어.) 루트가 나오는데, 거절시 히가나도 마찬가지로 부탁을 하면서 [[답정너|수락하는 대사 루트만 남게 된다.]] 즉 어느 것을 선택하든 간에 진행에 영향이 가지는 않는다.] 주인공이 잠시 망설이다 부탁을 들어 주자 심연에서와는 달리 다른 특수 효과가 나타나면서 가면이 착용된다.[* 심연에는 기분 나쁜 붉은 빛에 수많은 가면이 올라오는 연출이지만, 해후에서는 새하얀 장소에서 하얀 가면이 눈 앞에 나타난다.] 어떻게든 방대해진 증오를 쓰러트린 주인공이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갑자기 화염구가 날아들고, 히바나가 몸을 날려 화염구를 대신 맞아 주인공을 구해낸다. 그리고 마침내 주인공은 네 개의 꼬리를 가지고 완전히 부활한 어머니를 제대로 마주하게 된다.[* 그녀들이 신통력을 가지고 태어난 이유.] 그러나 온전히 부활한 육체와는 달리 이성이 돌아오지 않은 어머니는 주인공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히바나가 만들어낸 세계는 유리가 깨지듯 무너지기 시작한다. 어떻게든 거울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살아 돌아가야만 하는 주인공은 다시 한 번 맨몸으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온 힘을 다한 사투 끝에 주인공이 승리하고, 어머니는 제정신을 차린다. 히가나는 꿈에 그리던 어머니를 안으며 안도했지만 문제는 어머니에게 화염구를 맞고 쓰러져서 의식 불명 상태인 히바나였다. 어머니는 과거 자신을 도와줬던 자가 썼던 방법이라며 히바나에게 의식을 치르고,[* 이때 어머니에게 네 개의 [[여우]] 꼬리가 생기다 두 개로 줄어드는 걸 봤을 때, 꼬리의 절반을 넘겨서 생명을 주는 듯하다.] 어머니의 의식을 통해 다시 깨어난 히바나는 어머니를 보며 자신이 지금까지 저지른 죄로 인한 무거운 자책감에 서럽게 흐느낀다. 어머니는 그런 히바나를 위로하며 주인공에게 은혜는 평생 잊지 않을 것이며, 자신들을 위해 수 많은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었으니 이미 인간 사회에서 살아가기에는 선을 넘어 버리고 말았다고 말한다. 이것은 모두 딸들을 지키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라고, 속죄하려고 해도 속죄할 수가 없다고 자책한다.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 주인공에게 어머니는 딸들과 함께 이 세계를 재건할 것이며 [[저승|이승에서 떠도는 영혼들과 자신들과 같은 반인반요들을 구원하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이후 히가나가 출구로 안내하며 말한다. 이제 이세계로 사람이 흘러 들어오는 일은 없을 것이며, 당신이 와 주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히가나는 가족을 모두 모이게 해 준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하며 예전에 꿈에서 본 그대로의 모습이었다고 웃음 짓는다. 하지만 꿈에서 본 주인공이 더 믿음직스러웠다고. 이때 히바나가 주인공에게 할 말이 있다며 아픈 몸을 이끌고 주인공에게 오다가 넘어지고 만다. 히바나는 히가나의 부축을 받으며 주인공에게 우리를 도와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고 주인공의 할아버지 건에 대해서는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부적을 준다.[* 도전자 난이도를 깨면 얻게 되는 히바나의 가면 아이템이다.] 이때 고양이가 출구로 나가고, 히바나는 왜 고양이가 여기 있었는지 의아해한다.[* 히바나가 의아해하는 걸 보면 원래 인간만 들어오게 했는데 히가나가 어떻게든 딸려오게 한 듯.] 그리고 주인공 역시 출구로 나가며 세 모녀와 작별한다. 그리고 긴 터널 끝에 주택과 파란 하늘이 나오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그렇게 그림자 복도에 흘러들어온 주인공과 주인공의 할아버지 K, 그리고 세 반요 모녀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https://youtu.be/RWmon-t1cMc|엔딩 크레딧 영상]]. >Dawn - Chouchou > >저 멀리 우리의 어둠이 보여 >바람에 휩싸여 있는 동안에는 잊게 해 줘 > >이 세상을 견디지 못하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이 길을 걸어가 > >뿌연 하늘 너머에 있는 나를, 내 삶을 >알려 주었던 붉은 빛에 >그저 눈을 감고 > >기도도 비명도 아닌 목소리로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멈추기를 > >진심으로 빌었어 > >-엔딩곡의 가사 중 일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